콩나물 국밥
양념 수제비
브런치 까페
Thanksgiving 동안 이타카에 남아서 먹고 잉여만 했다. 하지만 올 해 들어 이타카에 너무나도 정이 많이 붙어서 그런지 남들이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지루한 방학은 아니었다. 오히려 뉴욕에 다녀오지 않은게 감사할 정도.
이타카의 자연이 주는 평온함이 마음에 든다.
한국에 가서도 도심 여기저기 쏘다니고 싶기 보다는 집에서 가족들과 밥 먹으면서 과일 먹으면서 누워서 같이 티비 보면서 도란도란 얘기나 나누고 싶다.
요즘은 세상으로부터 잠시 숨어 있고 싶다. 내가 아는 세계에서 내가 편한 지금 내 머릿 속에 떠오르는 세 사람 정도와 함께 상자 속으로 콕 들어간다음에 문을 닫아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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